음...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원룸만들기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암막커튼...
지옥의 3교대를 하고있기때문에 더욱이 필요했습니다..
가장 작은 걸 사려고 했는데 커튼은 창틀 사이즈보다 조금 더 넉넉한 걸 사야한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조금 더 크고 길이도 긴걸로다가 구매했습니다..
돈이 꽤 들었으나...설치도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었으나...
올해 2021년 취뽀보다 더 대단한 저의 업적 베스트 원에 올라갔습니다....
커튼이 커질수록 꽤 무거워서...제 키보다 1.5배 큰 창틀에 설치를 하니까 팔이 덜덜 떨리더군요...그래도 어쩌겠어요....3교대 끝나고 오면 자야하니까 달았습니다....설치하실 때 의도치않은 쾌감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암막은 잘 되냐구요? 정말 잘 됩니다.....커튼이 닿는 곳에는 빛이 그냥 안보이구요....다만 커튼이 웨이브져서 그 사이로는 빛이 조금 들어오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꽤나....꽤나 운치있어요.....
아무튼....만족스러운 커튼입니다...예쁘기도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