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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년 넘은 아파트 살리기 👍
작성자 원룸만들기 (ip:)












20년 넘은 아파트 살리기 👍

마음아파서 벽에 모기도 못잡을듯...


By. 김번


















 


무조건 올 수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막상 인터넷으로 맘에 드는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사례를 보면
대부분 디자인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공사 기간은 약 3주 좀 넘게 걸린 거 같네요.
전기공사부터, 도장, 타일, 가구, 필름공사
중요한 공사할 때마다
매번 퇴근 후 바로 가서 확인했습니다.






























 






















 





















 
























이제 20년이 넘은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를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장식용 선반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공간입니다.
마감은 서브웨이 타일로 했습니다.
상담할 때 토이 수집이 취미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멋진 공간을 만들어 주셨네요:)
감동입니다 ㅠㅠ





























 


기분과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장식품을
진열할 예정입니다. ㅎㅎ
현재는 제가 좋아하는 '더니'라는 아트토이 중
앤디 워홀 시리즈를 진열해 봤습니다:)































아파트 인테리어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공간입니다.



























 

 


대면형 주방
요리를 할 때도 마주 보고 대화가 가능한
공간이라 좋더라고요.
콘셉트에 맞게 화이트 아일랜드 식탁과
우드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후드까지 우드 스타일로 맞췄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냉장고와 오븐기 그리고
새로 구매한 빌트인 세탁기까지 오차 없이
정확하게 들어가서 기분이 참 좋고요~




























 


가끔 주변 분들이 인테리어 했는데 잘못됐다며
업체랑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마감은 엉망이고.. 공사는 하다가 말고..ㅡㅡ
업체 잘 만나는 것도 행운인 것 같네요.





























 


이방은 블루톤 벽지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책상에
기다란 스툴 서랍장을 제작해서 연결했어요.
수납공간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툴 위에 누워서 책도 보고 태블릿PC로
미드도 보면서 쉬니 세상 편하네요 ㅋㅋ































 


제 취미 중 하나가 토이 수집입니다.
아파트 인테리어 하기로 할 때부터
방 하나는 토이를 전시할 수 있는 방으로
만들자고 얘기했었거든요.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큰 장식장 두 개와 컴퓨터 책상이 있습니다.



























 


화장실 도어는
인디핑크 색으로 포인트



























 


현관문을 제외한 모든 도어는 화이트로 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도어 하나 정도는
포인트를 주는 게 어떻겠냐고 의견을 주셔서
고민하다 그렇게 해보자고 했었거든요.




























 


그린이나 핑크색 계열로 말씀하시길래 알아서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핑크로 해주셨어요.
근데 촌스럽지 않은 인디핑크 색이라 오히려
집 분위기가 살더라고요~


























 





















 


이 집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연채광이 너무 좋다는 거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실 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정말 따봉!!






























 


넓어 보이는 화이트
아무래도 오래된 25평 아파트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 아파트처럼 구조가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파트 인테리어 할 때도
최대한 미니멀리즘 하게 하고 싶었고
넓어 보이도록 밝은 톤의
벽지와 강마루로 정했습니다.






























 


벽지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화이트로 했고
바닥은 스웨이드 화이트 강마루로 했습니다.
너무 하얀색보다는 살짝 누런색이 들어간 게
더 고급스러워 좋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핑크색 도어 오른쪽이 바로 안방입니다.
공간이 좁은 것도 있지만
이방은 정말 잠만 자고 옷만 입는 방이에요.
붙박이장, 침대, 거울, 청소기만 있답니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작은 거 하나하나
신경 쓸게 엄청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업체를 통해한다고 해도 결국 그 집에 사는 건
본인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체크해서 소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귀찮게 했는데
공사 끝날 때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주신
인테리어 업체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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