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 예뻐서 계약한 복층❤️
by. 구은정 님
전에 뷰 좋은집이라고 올라왔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집을 몇군데나 돌아다닌지 몰라요
마음에 드는 곳은 생각보다 너무 비쌌고
적당한 곳을 고르던 찰나 결정하게 되었어요
그토록 원했던 로망의 복층 🏡
문 입구를 들어오면 오른쪽편엔 주방
왼쪽편엔 화장실이 있어요
주방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 화장실은 미공개 할게욥 )
그리고 맞은편엔 제가 좋아하는 노브랜드와 빵
그리고 통로를 지나 보이는 1층의 모습
20살 된 후, 서울로 상경해
처음 살았던 곳도 복층이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이번 집은 계단 오르락 내리락도
편했고 구조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집에 식물이 많았으면 좋겠어서
화분도 구매해봤어요
분위기가 달라보이는 효과를
반대 편엔 붙박이장과
책상이 있어요
계단 옆 벽을 어떻게 꾸밀까 하다 ,
서랍장을 구매했어요
원래 서랍장 위에 TV를 놔두려 했었는데
원했던 TV가 있었는데 단종되어버려서
구할수가 없어요 .......
집을 계약하게 된 이유 중 하나
계단이 너무 예뻤어요
다른 복층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되어있더라구요
살짝 아일랜드 형식의 계단 ?
계단 위에는 따로 이런 전구들이 달려있어서
어두워도 상관 없어요
층으로 올라가보면 저의 침실이 있어요
새벽에 자주 깨기 때문에 물은 항시 옆에!
침실은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필요한것들만 간략하게 놔뒀어요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벽엔
빔 프로젝터를 설치할까 해요
하나의 낭만적인 공간 ?
이제 더 집순이가 되겠네요 큰일 ;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이에요
깨알 휴지도 보이네요 흐흐
이렇게 짧고 간단하게 저의 집을 소개했어요
이번 집은 앞이 사무실로 막혀 있어서
항상 블라인드를 내리고 있어요ㅠ_ㅠ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아직 90% 완성 된 집이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