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하러 온 나의 구원자
저는 더위에 약합니다
낡은 선풍기는 헤어지기전에 구남친 줘버리고 새 선풍기를 원룸만들기에서 샀는데요
똥차가고 벤츠온다는 속담이 있듯 역시 새로 갈아치운게 좋긴좋네요
자고로 써큘레이터는 무선기능이 있어야 여기저기 옮기기 좋다던데 방하나 원룸에 옮길곳따위 없어서 그냥 리모컨 조작되고 소리 조용하고 가격대 맞는걸로 구매했습니다. 예전꺼는 진짜 그냥 선풍기라 바람이 시원하긴한데 소리가 크고 천장을 향해 바람을 쏠 수없었는데..요즘 MZ선풍기(가아니라 써큘레이터)는 바람을 천장에 쏠수있어 에어컨과 동시사용이 가능해 좋네요. 음식한뒤 창문열고 천장을 향해 쏘니 환기도 금방 되니 개꿀이고요. 그리고 제가 요새 빡세게 일하느라 위장기능이 안좋아져서 바람을 조금 오래맞으면 배탈나서 화장실 직행인데요. 더위를 많이 탐에도 선풍기 바람을 오래 못쐰다는 이 슬픔을.. 요 써큘레이터가 달래줬습니다. 천장을 향해 4단세기로 바람 쏴서 공기만 식히니 그럭저럭 더위도 가시고 배탈도 안나니 저같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에요.
(2024-05-30 00:59:01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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