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하고 이틀만에 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개봉했습니다. 다이슨 만큼 완벽하진 않지만 가격차이를 생각해봤을때 납득할 수준의 퀄리티입니다. 그렇다고 머리가 안말리냐면 그런건 아니고 머리 꽤 잘 말립니다. 찬바람도 강력해서 장시간 고정이 되더라구요(아침에 머리하고 나가서 12시간 지나서 들어왔는데 안풀렸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뽑기가 잘못됐는지 불량이 왔어요. 도착하고 딱 두번 썼는데 고장났습니다. 전원이 꺼지지가 않아서 무척 당황스러웠어요(코드를 뽑아야 꺼집니다 ㅠㅠ) 물건도 싸고 멘트도 뭔가 재밌어서 쇼핑몰 많이 이용하게 될줄 알았는데 이 쇼핑몰은 구매만 쉽고 고객센터 연락은 무척 어려워요. 전화 안받던데 그럴거면 전화번호 안내하지마세요;; 저는 샤플 본사에 직접 연락해서 교환 신청했습니다. 여러분도 뽑기 혹시 잘못되시면 본사 연락하시는게 속편하세요 ㅠ 교환된 제품이 또 불량일까봐 걱정이네요. 그래서 적당히 쓰다가 그냥 정품 다이슨으로 갈아타렵니다. 이거 제값주고 사면 진짜 억울할뻔 했어요. (브이리뷰로 작성된 리뷰입니다.)